아이디어의 출발 (1)

저는 현재, 초기 스타트업의 가설검증 및 설문조사 등 초기 단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서베이픽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는 리서치나 설문조사 참여자를 모으기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이 문제는 사실 스타트업이 아니더라도 창업대회, 해커톤, 대학 과제 등 많은 분야에서 겪는 문제입니다. 저도 작년 창업대회, 해커톤, 올해 ZERO라는 아이템을 진행하면서 설문조사를 여러번 진행했었습니다.
저희는 이럴 때마다 대학생,직장인 등 사회에 계신분들에 비해 아는 지인들이 적음에도 늘상 적게는 1,000명에서 최대 4,00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로 팀원으로 항상 함께 했었던 권은채의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방법이었습니다.
팔로워가 1.5만으로 그리많은 편에 속하지는 않음에도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중 투표 기능을 활용할 경우 24시간안에 최대 4,000명의 설문 결과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교에 창업을 도전하는 많은 팀들은 설문조사를 할 때 설문 참여자 모집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건 다른 스타트업들, 대학생들도한 겪는 문제였습니다. 팀에 인플루언서가 있기에, 쉽게 설문조사 참여자 모집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걸 서비스화 시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시작된 아이디어입니다.
and 서베이 시장의 경쟁자들을 보았을 때, 가장 많은 설문 결과를 가장 적은시간 적은 돈을 들여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